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는 북한 공작원에게 국내 국방 관련 사이트에 접속할 수 있도록 회원 가입을 위한 개인정보를 준 혐의 등으로 이 모씨를 구속기소했습니다.
멕시코에서 건축자재 판매를 했던 이씨는 지난 2004년 11월 멕시코에서 알게 된 북한 공작원 리 모씨에게 국방부 산하 한국국방연구원 홈페이지 등에 회원가입을 할 수 있도록 자신의 개인정보를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씨는 또 2004년 10월쯤 멕시코에 온 한국인 배낭여행객 3명의 관광 안내를 해주면서 공작원 리씨와 만나도록 주선한 혐의도 있습니다.
검찰 조사 결과, 이씨는 이 기간동안 공작원 리씨로부터 미화 6백 달러 등 돈과 양주, 고급 담배 등을 건네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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