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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하반기 원구성 막판 절충 시도

법사위 위원장 등 일부 쟁점 이견

열린우리당 김한길, 한나라당 이재오 원내대표는 21일 저녁 원내대표 회담을 갖고 17대 국회 후반기 각 상임위원장 자리의 배분 등 원구성 문제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여야는 그동안 원내 수석 부대표 간의 접촉을 통해 법정 시한인 오는 29일까지 원구성을 끝낸다는 원칙에는 합의했습니다.

하지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 자리 등 일부 쟁점을 둘러싼 이견이 적지 않아 최종 합의까지 상당한 진통이 예상됩니다.

열린우리당은 그동안 한나라당이 갖고 있던 법사위원장 자리를 가져오는 대신 우리당 몫인 문화관광위원장 자리를 한나라당에 양보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한나라당은 법사위원장 자리를 양보할 수 없으며 오히려 다른 상임위원장 자리 하나를 더 확보하겠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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