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 대학 총학생회장 선거에 경합을 벌였던 후보들이 5.31지방선거에서도 맞붙어 눈길을 끈다.
진주시장선거에 출마한 열린우리당 강주열(41) 후보와 민주노동당 하정우(37) 후보는 지난 89년 11월 진주 경상대학교 총학생회장선거에 함께 출마해 하 후보가 당선됐다.
특히 당시 총학생회장 선거에 출마한 4명 가운데 84학번인 강 후보와 87학번인 하 후보와 경남도의원선거에 출마한 한나라당 공영윤(41) 후보 등 모두 3명이 이번 선거에 출마했다.
하 후보는 "총학생회장 선거에서 당선됐듯이 시장선거에서 꼭 당선돼 진주시민들의 애환을 돌보는 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강 후보는 "이번 시장선거에서는 꼭 설욕전을 벌이고 경남지역에서 열린우리당 후보가 당선되는 기적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진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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