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노동당 간부 2명이 탈북해 한국행을 희망하고 있다고 일본 민영방송인 TBS가 보도했습니다.
탈북한 2명 가운데 1명은, 인민군 병원에서 20년 동안 원장을 맡아온 60대의 의사이며, 또 다른 1명은 노동당에서 과학 기술을 담당하는 40대의 최고 간부급 인사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인터뷰에서 현재 북한에는 의약품이 인민에게 전해지지 않고 의사들이 생활을 위해 약품을 팔고 있다고 증언했습니다.
또 일반인은 물론 간부들 사이에도 김정일 체제에 대한 불만이 커지고 있어 가까운 시일 내에 내부로부터 체제에 대한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이들은 현재 동남아의 한 국가에 머물며 탈북 지원 단체의 보호를 받고 있으며, 한국행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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