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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또 급락…5일새 100P 하락

장중 한 때 45P까지 급락

<앵커>

주가가 또다시 급락했습니다. 미국의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 외국인이 대거 주식을 내다 팔았습니다.

박민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진정 기미를 보이던 증시가 또 다시 주저앉았습니다.

오늘(18일) 코스피 지수는 2.59%, 36.32포인트나 급락한 1365.15를 기록했습니다.

장 중 한 때 45포인트 이상 떨어지며 검은 목요일이 연출됐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3% 이상 급락하며 650.90으로 마감됐습니다.

특히 증권업종과 건설업종의 낙폭이 컸습니다.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가 월가의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가 고조된 영향이 컸습니다.

어제 미국과 유럽 증시에 이어 오늘은 한국과 일본, 대만 등 아시아 증시 전반이 동반 급락했습니다.

최근 닷새 사이에 코스피 지수는 100포인트 가까이 빠졌고, 유가증권 시장의 시가총액도 48조 원이 증발했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는 오늘도 4천억 원 이상 순매도하면서 지난달 25일 이후의 순매도 규모를 3조 5천억 원 수준으로 늘렸습니다.

증시 전문가들은 당분간 주식 시장에서 인플레이션 논란이 가열될 것이라며, 주가 조정이 이어질 가능성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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