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부동산 가격 급등의 핵심으로 서울 강남권과 목동, 평촌 등 이른바 '버블 세븐'을 지목한 데 이어, "부동산 가격이 계속 오르기는 어렵다"는 경고성 전망을 내놨습니다.
청와대 부동산 특별기획팀은 청와대 홈페이지에 올린 글을 통해, "부동산 거품 가능성에 대한 우려는 심리전이나 협박이 아니라"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특별기획팀은 그 근거로, 종합부동산세 시행과 1가구 2주택 양도세 중과 등 부동산 세제의 강화, 3.30 부동산 대책에 따른 대출 규제와 금리 인상 가능성, 수도권 인구 감소와 지방 분산 등을 꼽았습니다.
특별기획팀은 또, 강남 불패론의 근간인 공급 부족론에 대해서는, "강남권에서만 앞으로 5년간 10만 호, 즉 현재 강남 세 개구 아파트의 40% 수준이 공급될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특별기획팀은 "아무리 비싼 값에 집을 사더라도 더 비싸게 팔 수 있으면 거래는 지속되지만, 더 이상 높은 가격에 사겠다는 사람이 나타나지 않으면, 최후에 구입한 사람은 이른바 상투를 잡게 되고 거래는 끝나게 된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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