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지방선거제주시민연대는 18일 모두 108명의 지역구 제주도의원 후보자들에게 30대 입법 과제를 제시하고 조례 제·개정을 촉구했다.
시민연대는 이날 5.31 지방선거 법정 선거운동 개시에 맞춰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의원 후보들이 제주미래의 대안을 놓고 진정성 있는 토론과 건강한 경쟁이 이뤄지길 고대한다"며 입법 과제들을 제시했다.
시민연대는 "제주도의 경우 행정계층의 통합과 특별자치체제의 출범으로 도지사 행정권력이 거대해지기 때문에 이를 감시, 견제할 장치로서 도의회의 임무는 더욱 막중하다"면서 "누가 되든지 선출된 도의원들은 이번 제시한 과제의 조기입법에 먼저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시민단체가 제시한 입법과제는 ▲제주도민참여 기본 조례 제정 ▲주민투표조례 개정 ▲도민고충처리위원회 설치·운영 조례 ▲제주도의회의원 윤리실천 조례 ▲보행권 확보와 보행환경개선에 관한 기본조례 ▲장애인교육지원센터 설립 등의 설치·운영 조례 ▲시각, 청각장애인 정보접근권 보장 조례 등 모두 30건이다.
(제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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