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이른바 '버블 세븐'으로 지목한 지역의 최근 3년여 간 아파트 매매가 연평균 상승률이 전세가 상승률 보다 최고 21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설교통부가 국민은행을 통해 지난 2003년부터 올해 4월까지 서울 강남 등 버블 세븐 지역의 매매가와 전세가 증감률을 조사한 결과 이들 지역의 연평균 매매가 상승률은 전세가 상승률의 7.4배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강남구의 아파트는 연평균 12.5%가 오른 데 반해 전세가격은 0.6% 상승에 그쳐 그 차이가 21배에 달했습니다.
건교부는 전세가격 상승률이 해당지역의 진입수요를 가늠할 수 있는 바로미터인 만큼 전세 수요와 매매수요가 따로 움직이면서 이들 지역은 매매가격이 과도하게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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