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내일(18일)은 광주 민주화 운동 26주년 기념일입니다.
올해는 특히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날이라 정치인들이 많이 찾았다고 하는데 전야제 현장 연결해 보겠습니다. 임수정 기자! (네, 광주 금남로에 나와 있습니다.) 올해도 열기가 여전하겠죠?
<기자>
네, 26년 전 5월 항쟁의 현장이었던 이 곳 옛 전남도청 앞과 금남로는 수많은 시민들로 가득 메워졌습니다.
지금은 시민들이 계엄군의 총칼에 맞서 투쟁하다 결국 도청을 되찾는다는 상황을 재현하고 있습니다.
2006 '임을 향한 행진곡'을 주제로 한 올해 전야제는 무대행사를 줄이는 대신 시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대동굿판으로 펼쳐지고 있습니다.
전야제는 5.18 발원지인 전남대 등에서 출발한 풍물패의 거리행렬굿으로 시작돼 주먹밥 나눠주기와 5.18 국악공연, 진혼무 등이 이어지며 분위기가 한층 고조됐습니다.
이에 앞서 오늘 오전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는 5월 영령들의 넋을 위로하는 추모제가 열렸습니다.
국립 5.18 민주 묘지에는 민주화 운동 희생자 유족과 시민 등 수천 명이 참여했고, 정치인들의 행렬도 하루종일 이어졌습니다.
내일 오전에는 여야 정치지도부와 5월 단체 등 3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5.18 민주화 운동 26주년 기념식이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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