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1 지방선거에서 대구·경북권 기초단체장으로 출마한 후보 중 28.7%가 10억 원 이상의 재산을 가진 재력가로 나타났다.
17일 오전까지 대구·경북 지역별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한 기초단체장 후보 87명(경쟁률 3.78대1) 가운데 10억 원 이상의 재산을 신고한 후보는 25명이었고 20억 원 이상을 신고한 사람은 13명이었다.
문경시장 선거에 출마한 박인원(무.69.현직 문경시장)후보는 200억8천807만원을 신고해 가장 많은 재산을 기록했고 최근 5년동안 18억7천477만원의 세금을 납부해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에 비해 재산이 1억 원 미만이라고 신고한 후보는 11명이었고 대구 북구청장 이철우(우.48.치과의사) 후보와 달성군수 표명찬(무.61.달성군의회 의장) 후보는 각각 -900만원과 -3천900만원을 신고했다.
병역분야에는 대구 중구청장 선거에 출마한 윤순영 후보(여성)를 제외하고 86명 중 17명(19.8%)이 면제 또는 제1국민역 등으로 군복무를 하지 않았다.
경북 고령군의 경우 단체장 후보 2명이 모두 군복무를 면제받았으며 성주군은 3명 중 2명이 면제자로 나타났다.
전과경력은 1범이 7명, 2범 2명, 3범 1명으로 모두 10명이었고 기초자치단체장에 도전한 모 후보는 군면제와 전과 2건으로 2관왕을 기록했다.
(대구=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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