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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살까 말까

부동산 버블 논쟁이 격화되면서 집을 사려는 사람들이 크게 줄고 있습니다.정부는 이것을 집값 하락의 징조로 여기고 있지만 본격적인 하락세로 이어질지 여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서민들한테는 사실 집 한 채가 전재산이나 마찬가지인데, 정부가 부동

'부동산 버블' 논쟁이 격화되면서 집을 사려는 사람들이 크게 줄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것을 집값 하락의 징조로 여기고 있지만 본격적인 하락세로 이어질지 여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서민들한테는 사실 집 한 채가 전재산이나 마찬가지인데, 정부가 부동산값 거품을 연일 경고하면서 지금 집을 사려고 하거나 , 팔려는 분들은 판단하기 굉장히 힘들 상황일 것으로 보입니다.

우선 시장의 반응을 간단히 종합하면, 그동안 짧은 시간에 너무 많이 올랐기 때문에 어느 정도 떨어지는 것은 불가피 하다. 반면에 정부의 경고대로 2-30%씩 급격히 떨어질 가능성은 많지 않다는 겁니다.

실제로 버블세븐으로 지목된 강남과 분당같은 곳에서는 집을 사겠다는 매수세가 거의 끊긴 상태입니다.

특히 투자용 수요가 많았던 일부 재건축단지는 매물이 약간 늘고 호가도 2,3천만원에서 최고 5천만원까지 떨어지고 있습니다.

지금처럼 사겠다는 사람이 없는 상태가 계속되면, 가격은 조금씩이라도 떨어질 수 밖에 없을 것이라는 것이, 현지 중개업소들의 예상입니다.

반면 고가 일반아파트 소유주들은 상대적으로 무덤덤한 반응인데요,

호가가 일부 떨어지긴 했지만, 올들어 크게 올랐던 점을 감안하면 많이 내린 것은 아니라는 입장입니다.

또 보유세가 부담스러워서 팔려고 해도, 더 무거운 양도세가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시간을 두고 지켜보자는게 대세라고 합니다.

앞으로 집값의 향방을 결정할 가장 큰 변수는 세금과 금리라고 할 수 있는데요.

오는 7월부터 재산세 고지서가 발부되고 12월에는 종합부동산세가 부과되죠.

막연하게 세금이 늘어난다고 생각하는 것하고, 막상 고지서를 손에 받고 돈을 내는 것하고는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는데, 부담을 느낀 사람들이 집을 팔기 시작한다면 대세 하락으로 기울수도 있습니다.

금리도 큰 변수인데요.

현재 5%대인 주택담보대출금리가 급상승 하면 대출받아 집 산 사람들의 부담이 크게 늘어나고, 결국 이자를 못견딘 사람들이 아파트를 팔기 시작하면 집값이 떨어지겠죠?

그러나 정부가 경기회복을 위해서, 당분간은 금리를 올리기 힘들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금리의 급격한 상승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입니다.


모처럼 반등...금리부담은 여전

다우지수 11,144.06(+15.77, +0.14%)

나스닥 2,193.88(+13.56, +0.62%)

S&P 500 1,267.03(+5.22, +0.41%)

지난주말 미국주가는 오랜만에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다만 지난 한주로 따지면 다우지수가 2.1%, 나스닥은 2.2%, S&P500은 1.9%나 하락했습니다.

인플레이션 우려와 이에 따른 금리인상 가능성은 여전히 증시를 억누르는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주말 반등세를 나타낸것은 '델' 호재였습니다.

다우지수는 4거래일만에, 나스닥지수는 9거래일만에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그러나 '금리 우려'가 다시 고개를 들면서 주요 지수들이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면서 막판까지 혼전을 벌이다가 결국 소폭이나마 일제히 상승마감했습니다.

상승을 이끌 에너지가 부족한 상황에서 연준이 금리를 어떻게 결정할지만 쳐다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주 신규주택 판매추이같은 지표들이 금리인상 우려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국제 유가는 이틀째 급락세를 이어가면서 배럴당 68달러대로 주저앉아 6주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뉴욕시장 국제유가는 92센트 하락한 배럴당 68.53달러를 기록했습니다.

고유가로 인한 수요둔화 예상과 휘발유 재고 증가 소식에 매물이 쏟아지는 양상을 나타냈습니다.


코스피 지수 1,372.29p(+7.14p/+0.52%)

코스닥 지수 658.56p(+7.664p/+1.18%)

원달러환율 946.30 (-0.70원)

국고채3년물 4.72 (-0.03)

부동산값과 마찬가지로 주가가 어떤 방향으로 움직일지 의견은 백인백색입니다.

다만 지난 한주동안 워낙많이 떨어진 탓에 가격부담은 다소 덜었다는 데는 시중의 평가가 일치합니다.

또 급락장속에 주식형 펀드에 자금유입이 늘어나는등 투자심리가 위축되지 않아 반등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는 의견이 적지 않습니다.

지난주 글로벌증시가 인플레이션 우려로 동반폭락한 것은 불안심리에 의한 지나친 반응이라는 것입니다.

외국인들이 계속 팔자에 나서는 것도 인플레이션 우려가 높은 시점에 나타나는 위험관리 차원이라는 분석입니다.

인플레이션 압력이 우려하는 것만큼 크지 않은 것으로 드러날 경우 회복속도가 예상보다 빨라질 수 있다는 예상도 나옵니다.

반등을 기대할 수 있지만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투자자들의 신중한 판단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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