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7일) 일본 아사히 신문이 보도한 '해상자위대 내부자료 유출'은
1)작전 2)통신 3)암호 의 3종류의 문서 3천여점임.
이 가운데 작전 부분만 추려보면 다음과 같음
-'작전' 관련 자료은 큐슈와 오키나와를 관할하는 해상자위대 사세보 지방대가 주력 부대인 자위함대 및 미 해군과 함께 실시할 작전 내용이 적혀 있음.
-작전은 북한과 중국을 겨냥한 것으로 보이지만, 중국에 대한 경계심이 더욱 큼.
시나리오의 북한이 한국을 침공한 상황을 대 전제로 한 뒤
1)중국이 일본을 미사일로 공격하거나
2)센카쿠 열도의 영유권을 주장하는 경우를 상정.
1)은 한반도에서, 북한을 지칭하는 것으로 보이는 茶國이 한국을 지칭하는 것으로 보이는 紫國을 침공한 뒤, 茶國의 주변국인 黃國(중국으로 보임)이 일본에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는 경우.
하지만 유출된 자료에서 이에 대한 대비책을 명확하게 지정하고 있지는 않음.
2)의 경우는, 북한이 한국을 침공한 상황에서 중국이 센카쿠 열도에 대한 영유권을 주장하는 경우.
일본은 센카쿠 열도라고 지칭하지 않은 대신 'S제도에 대한 영유권'이라고 지칭.
이 경우에 대해서는 일부 작전 계획이 나와 있음.
이런 상황에 따라 일본 유사 사태로 발전하면 해상자위대 주력부대인 자위함대는 작전해역으로 향하는 항공모함부대 등 미 해군부대를 호위하면서 'S제도'에 육상자위대 부대를 상륙시키기 위한 병력수송작전을 전개.
미 해군은 이렇게 한반도를 중심으로 작전을 전개하는 한편 동해에서도 해상저지행동(MIO)을 펼치게 됨.
-해상자위대 지휘부는 실제 작전계획과 훈련 작전계획은 다르다고 주장하지만 전문가가 유출된 문서를 보면 유사시 작전의 큰 틀을 상당부분 추측할 수 있다면서, '유출된 자료에 따라 만들어 본 작전도'를 1면에 싣기도.
-미국과 일본은 지난 2002년, 한반도 유사시를 가정한 공동작전계획 '코드 5055'를 수립해, 최고 등급의 '비밀'로 지정했으며 일본은 이에 맞춰 독자적인 작전계획을 세워 '극비'로 지정해 놓고 있음.
한반도 유사시 작전 시나리오가 '사실상'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
-이밖에 사세보 지방대는 평시에 쓰시마 해협에서부터 기타 규슈에 이르는 해역에서 경계감시 활동과 선박검문, 일본인 수송, 기뢰제거 활동을 하는 것으로 돼 있음.
-인터넷에 컬러 슬라이드용 그림과 함께 떠돌아 다니는 유출된 문서에는 해상자위대가 선박검문을 실시할 장소와 미 항공모함부대 호위방안, 해상자위대와 미 해군 작전조정소 설치 장소 등 상세한 작전내용이 나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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