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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구미-김영남 씨 가족, 서울서 상봉

일본인 납북자 요코다 메구미 씨의 가족과 한국인 납북자 김영남 씨의 가족이 16일 20년 만에 서울에서 사돈상봉을 했습니다.

두 가족은 16일 오후 납북자가족모임의 주선으로 만남을 갖고 서로의 아픔을 위로한 뒤 두 나라 납북피해자 단체들과 함께 납북자의 조속한 송환을 촉구했습니다.

메구미 씨와 김영남 씨는 지난 1977년과 78년에 각각 납북돼 86년에 북한에서 만나 결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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