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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 접수 시작

내일까지 1만1천여 명 등록, 평균 경쟁률 2.8:1 예상

<8뉴스>

<앵커>

5.31 지방선거가 보름 앞으로 다가오면서 사실상 선거전이 시작됐습니다. 오늘(16일)부터 후보등록이 시작됐습니다.

진송민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오전 9시, 경기도 선거관리위원회.

후보등록이 시작되자마자 각 당의 후보들은 관련서류를 제출한 뒤에 선전을 다짐했습니다.

[진대제/열린우리당 경기도지사 후보 : 진대제가 가장 적합한 인물이라는 것을 도민들께 알리는게 가장 중요하고, 그래서 선택을 받고자 합니다.]

[김문수/한나라당 경기도지사 후보 : 반드시 열심히 해서 필승으로 도민 여러분께 보답드리겠습니다.]

서울시장의 경우 열린우리당 강금실, 민주당 박주선, 민주노동당 김종철 후보는 대리인을 통해, 한나라당 오세훈, 국민중심당 임웅균 후보는 직접 등록했습니다.

선관위는 후보들의 재산과 병역 등 신상정보를 선관위 홈페이지에 공개했습니다.

오늘 등록한 후보 가운데 재산이 가장 많은 사람은 문경시장에 출마한 무소속 박인원 후보로 200억원이 넘었고, 다음은 열린우리당 진대제 경기도지사 후보가 165억 7천만원이었습니다.

서울시장 후보들의 경우 오세훈 후보가 36억원으로 1위, 그 다음은 박주선, 임웅균, 김종철, 강금실 후보 순이었습니다.

특히 강금실 후보는 등록후보 중 재산은 가장 적었지만 지난 5년간 납세액은 가장 많았습니다.

전과기록과 관련해선 민노당 문성현 경남도지사 후보가 노동 관련법 위반 등으로 가장 많은 5번의 전과 기록이 있었고, 절도나 사기 등으로 서너번씩 실형을 산 기초의원 후보들도 있었습니다.

오늘 하루 등록한 사람은 6천7백여 명으로 선관위는 내일까지 1만1천여 명이 등록해 평균 2.8대 1의 경쟁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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