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일각에서 평택 미군기지 이전을 둘러싼 충돌사태와 관련해 '군부대 철수론'이 제기되는 등 혼선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열린우리당 우원식, 유승희, 이인영, 임종인, 정청래, 최재천 의원은 16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평택에 투입된 군부대와 경찰의 철수를 요구하며 대화를 통한 해결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이 의원들은 "정부의 강경대응이 문제해결을 더욱 어렵게 만들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경찰과 군의 상주로 빚어지는 오해와 마찰을 줄여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우상호 열린우리당 대변인은 "폭력시위나 불법행위는 허용할 수 없으며 주민과는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것이 당의 변함없는 입장"이라면서" 군부대 철수는 당의 공식입장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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