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의 절반 가까이가 차기 서울시장의 최우선 과제로 경제 문제를 꼽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서울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위원장 조해섭)에 따르면 최근 한국갤럽에 의뢰, 만 19세 이상 시민 511명을 대상으로 '미래 서울시장이 가장 힘써야 할 주력 분야'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5.2%가 '경제 분야'를 꼽았다.
그 다음은 교육(16.4%), 정치·행정(9.9%), 환경(9.6%), 사회.문화(6.3%), 노동( 5.5%), 여성·복지(5.4%) 순으로 나타났다.
분야별로 가장 시급히 논의돼야 할 의제로 경제 분야에서는 '강남·북 불균형 해소'가 28.3%로 가장 높았고, 경제 활성화(26.6%), 부동산가격 안정화(23.4%), 일자리 창출(21.7%)이 뒤를 이었다.
정치·행정 분야에서는 '용산 미군기지 활용'(31%), 교육 분야는 '공교육 활성화' (35.6%), 여성·복지 분야에서는 '장애인과 저소득층의 복지 및 연금'(30.4%)이 최우선 의제로 각각 꼽혔다.
또 환경 분야에서는 '대기오염 문제'(48.6%), 노동 분야에서는 '고용안정 문제' (33.4%), 사회·문화 분야에서는 '성범죄 예방 등 도시 안정화'(64.2%)가 가장 중요한 것으로 인식됐다.
이번 지방선거에 대한 투표의향을 묻는 질문에는 '투표할 것'이 82.1%로 압도적이었고 나머지는 '투표 안 하겠다' 8%, 무응답 9.9%였다.
투표할 것이라는 응답률은 40대(84.3%)와 50대(83.9%)에서 두드러지게 높았다.
또 투표의향이 없다고 응답한 이유는 '후보자에 대해 잘 몰라서'(26.2%), '누가 당선돼도 같기 때문에'(19.2%) 등이었다.
한편 각급 선거관리위원회(읍·면·동선관위 제외)는 대담이나 정책토론회를 공정하게 진행하기 위하여 각각 선거방송토론위원회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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