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대학 보건 역학팀이 세계 22개국의 대학생들을 상대로 과체중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한국 여대생들이 살을 빼기 위해 가장 많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 여대생들의 무려 77%가 살을 빼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한편 일본 여대생들은 스스로 뚱뚱하다고 여기는 비율이 63%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결국 한국과 일본 여성이 자기 체중과 '뚱뚱함'에 가장 신경을 많이 쓰고 있으며 '살빼기' 노력도 세계 최고 수준이었습니다.
반면 체중에 가장 관대한 것으로 나타난 지중해 연안 남부 유럽 국가에서는 여대생의 39% 정도 만이 자신이 과체중이라고 대답했고 체중 감량 중인 여성도 42%에 그쳤습니다.
조사 결과 미국의 여대생들이 사실상 가장 뚱뚱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자신이 과체중이라고 생각하는 여대생은 45%, 절반이 채 되지 않았습니다.
또 미국 여대생 가운데 살을 빼기 위해 노력하는 비율도 59%에 그쳐 한국과 일본의 여대생들보다 살을 빼려는 여대생들이 미국이 더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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