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쌀 수입의 여파로 우리 쌀값이 폭락할 것이라는 우려가 컸었는데요. 실제 쌀시장의 동향은 그렇지 않다고요?
-----
밥상용 수입쌀 시판으로 폭락할 것이란 당초 우려와 달리 요즘 산지 쌀 값은 소폭이나마 오름세를 타고 있습니다. 산지 재고량 부족과 밥쌀용 수입 쌀이 소비자들로부터 외면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광주방송 안승순 기자입니다.
<기자>
현재 전남의 산지 쌀값은 80kg 한가마에 13만 3천원선.
8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던 3월말에 비해 1천 1백원가량 올랐습니다.
소폭이나마 산지 쌀값이 오른 것은 지난해 가을 이후 8개월만입니다.
지난달 초 시판에 들어간 밥상용 수입쌀이 소비자들로 부터 외면받으면서 심리적 안정을 되찾았은 뒤 오름세를 탔습니다.
지난해 공공비축 물량이 당초 계획보다 1백만석 가량 늘어나면서 미곡처리장의 재고량까지 지난해에 비해 20~30% 크게 감소한 것도 산지 쌀값 오름세를 이끌었습니다.
[김형중/장성진원농협 : 쌀값이 추가 반등해도 재고량 부족해 RPC가동율 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가을 햅쌀이 나올 때까지 쌀값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이영기/농협전남본부 자재양곡팀장 : 전남도내 벼 재고량이 예년보다 적기 때문에 앞으로 쌀값은 특별한 변수가 없는 한 오를 전망입니다.]
쌀값 폭락세는 멈췄지만 지난해 이맘때와 비교해 15% 이상 하락해 여전히 생산비 수준을 밑돌고 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