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지체장애인 100여명이 15일 열린우리당의 비례대표 제주도의원 후보 공천과정에 대한 불만으로 집단 탈당했다.
열린우리당 제주도당 부형종(63.제주도지체장애인협회장) 장애인위원회 부위원장은 이날 제주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열린우리당이 장애인과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애쓰는 정당으로 여겼으나 비례대표 공천과정에서 소외계층을 대변하고자 하는 당이 아님을 확인해 지체장애인협회 소속 당원 100여명과 함께 열린우리당을 탈당한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당원이 아닌 유권자로서 특별자치도민의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며 "장애인복지정책을 올바르게 세우고있는 도지사 후보와 장애인의 손과 발이 되어줄 도의원 후보를 당적과 관계없이 판단, 지지하겠다"고 덧붙였다.
(제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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