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찬 서울대 총장이 연구비 횡령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강성근, 이병천 수의대 교수에 대한 중징계를 조만간 열리는 징계위원회에 요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 총장은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두 교수가 검찰수사에서 연구비 유용이 새롭게 드러나 별도로 징계위원회에 회부할 것"이라며 "액수가 크고 사안이 중대한 만큼 중징계를 요구하고 곧 직위해제도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논문 조작 사건과 관련해 4월 1일자로 각각 정직 3개월과 2개월 징계를 받은 강 교수와 이 교수는 정직 상태에서 직위해제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직위해제 이전에 추가징계를 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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