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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음주운전' 사고...5명 중상

<8뉴스>

<앵커>

대학 캠퍼스를 질주하던 음주 운전 차량이 학생 4명을 치고, 담장을 넘어 주택가를 덮쳤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남정민 기자입니다.

<기자>

대학내 음주 교통사고가 잇따라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3시 반쯤, 부산 경성대학교에서 이 대학 3학년 김 모씨가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 학생 4명을 치고, 30미터 비탈길 아래 주택가로 추락했습니다.

[목격자 : 벼락치는 소리가 나서 무슨 일인가 하고 나왔더니 우리집 지붕으로 차가 날아오고 있었어요.]

사고 지점에서는 이달초에도 같은 학교 학생이 만취상태에서 승용차를 몰다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치는 사고를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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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11시 반쯤 경기도 안양시 수리산 관모봉, 해발 4백26미터 정상 부근을 오르던 56살 정 모씨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정씨는 헬기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정 씨가 심장마비로 숨졌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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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뻘건 불길이 여관 객실 창문 밖으로 뻗어 나옵니다.

투숙객들은 사다리차로 황급히 빠져나옵니다.

오늘 새벽 2시 반쯤 난 이 불로 28살 하 모씨 등 4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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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에는 서울 장안동의 여관에서도 불이 나 투숙객 10명이 다쳤습니다.

화재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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