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세계 최대의 전자 게임 전시회인 E3 쇼가 미국 LA에서 개막됐습니다. 한국 업체들이 선보인 온라인 게임들이 인기를 끌었습니다.
오동헌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국내 한 업체가 처음 공개한 'AION' 이라는 온라인 게임 입니다.
판타지 세계를 배경으로 종족간 갈등과 대결을 그린 이 게임은 보다 정교해진 그래픽과 내용으로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케빈 마이어/게임 전문가 : 캐릭터 디자인과 스타일이 독특하군요. 요정이나 난쟁이·용처럼 진부하지 않고 뭔가 다르네요.]
[김주영/엔씨소프트 팀장 : 최근에는 스포츠라든가 사이파이라든가 소재가 다양해지고 있어서 가족들이 함께 즐기기에 훨씬 더 좋아지고 있습니다.]
올해 E3 쇼에는 국내 27개 업체가 참여해, 온라인 게임 위주로 신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미주 지역의 인터넷 인프라가 성장하면서 온라인 게임 수요도 크게 늘고 있습니다.
[김주남/코트라 이사 : 우리들이 강점을 갖고 있는 온라인 게임을 갖고 진출하면 충분히 세계 시장 공략의 가치가 있습니다.]
전세계 게임 시장 규모는 한해 250억 달러.
지난해 국내 게임 업체의 수출액은 4억8천만 달러로 2004년에 비해 25% 늘었습니다.
전세계 76개국에서 630여 개 게임업체가 참가한 이번 행사는 오는 토요일까지 계속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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