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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가상 대결…2승으로 16강 진출

<8뉴스>

<앵커>

SBS는 23명의 최종 엔트리가 발표된 직후 토고와 스위스, 프랑스를 상대로 컴퓨터 가상 대결을 펼쳐봤습니다. 프랑스전은 어렵지만 스위스와 토고는 이기는 걸로 나타났습니다.

심우섭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3월 앙골라전 선발 11명 중 이동국을 안정환으로 교체해 각 팀당 10번 씩 가상대결을 벌였습니다.

먼저 토고전에선 5승 2무 3패로 우리가 우세했습니다.

토고전 첫 경기에선 후반 42분까지 2골씩 주고 받으며 접전을 펼쳤습니다.

경기종료 직전 이천수의 결승골로 값진 승리를 거뒀습니다.

다음은 프랑스전.

2승 4패로 우리가 열세로 나타났습니다.

첫 경기에서 특급 공격수 앙리가 해트트릭을 세우며 우세한 경기를 펼쳤습니다.

우리 대표팀의 박주영이 만회골을 터뜨리면서 분전했지만 아쉽게 패배하고 말았습니다.

스위스와 최종전에선 4승 3무 3패로 우리가 약간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표 경기에선 경기 시작과 동시에 스위스에 첫 골을 내줬습니다.

하지만 김남일과 박지성이 연속골을 터뜨려 2대 1로 통쾌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대표 경기 3경기를 종합한 결과 우리나라는 2승 1패로 16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진수환/EA코리아 과장 : 킥, 헤딩 능력, 패스력, 스피드 등 모든 개개인의 특성과 함께 각 팀의 조직력 등 24가지 요소를 기반으로 하였습니다.]

16강전 가상대결에서는 H조의 유력한 1위 스페인엔 1 대 0으로 패했지만 우크라이나에 승부차기 끝에 승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가상 대결은 전문가들의 자료를 토대로 한 '2006 FIFA 월드컵'을 활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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