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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비리' 정대근 농협회장 체포

사옥 인수과정서 금품수수 단서 포착

현대차 그룹 비리를 수사하고 있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서울 양재동 농협 중앙회 사옥의 현대차 매각과 관련해 정대근 농협 중앙회 회장이 수억 원을 받은 정황을 잡고 정 회장을 긴급체포했습니다.

수사팀의 간부는 정 회장에 대한 체포영장을 9일 발부받아 10일 아침 신병을 확보했으며 현대차 그룹의 돈을 받은 경위를 집중 추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현대차가 농협 소유였던 양재동 사옥을 처음 제시된 3천억 원보다 7백억 원이나 싸게 인수한 과정에서 농협 측 인사들의 금품 수수 단서를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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