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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한영 최고위원 임명

한나라당은 8일 5.31지방선거 광주시장 후보로 결정된 한 영씨를 지명직 최고위원에 임명했다.

한나라당은 이날 염창동당사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한 씨의 광주시장 후보 공천안을 인준한 직후 즉석에서 한씨를 최고위원으로 임명했다고 이정현 부 대변인이 밝혔다.

박근혜 대표는 소외 지역과 여성 정치인 배려 차원에서 광주여성단체협의회장 출신인 한씨를 최고위원에 지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지명권 행사는 지난해 개정된 당헌·당규에 따라 대표 최고위원이 2명의 최고위원을 지명할 수 있는 권한을 갖게된 데 따른 것이다.

이로써 한나라당의 지도부인 최고위원회는 5명의 선출직 최고위원과 지난달 박 대표에 의해 지명된 김학원 최고위원에 한 최고위원을 더해 모두 7명으로 늘어났다.

한 신임 최고위원은 "한나라당도 광주를 그간 외면했던 부분에 대해 사과를 해야할 것"이라며 "한나라당이 호남, 특히 광주에 배려를 해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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