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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중반까지 초여름 더위

<8뉴스>

한낮에는 여름이 찾아왔나 싶으셨죠?

오늘(7일) 서울의 기온은 올들어 가장 높은 26.5도까지 올라갔습니다.

평년 같으면 한달 뒤인 6월 초에나 나타나는 기온입니다.

어버이날인 내일도 전국이 대체로 맑고 초여름의 더위가 이어지겠는데요.

다만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질것으로 예상됩니다.

건강을 잃지 않도록 각별히 조심하시는게 좋겠습니다.

구름의 모습입니다.

내일도 서쪽에서 다가서는 맑은 구역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따라서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동해안과 제주지방에는 구름이 많겠고, 강원 산간에는 한때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아침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울릉도와 독도에는 구름이 많겠고, 물결은 최고 3m로 조금 높게 일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서울 14도, 대구와 부산은 13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요.

한낮 기온은 서울 26도, 전주와 광주가 27도로 한낮에는 조금 덥겠습니다.

수요일과 목요일 사이 또 한차례 비소식이 있는데요.

비가 내리면서 때이른 더위도 한풀 꺾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윤정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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