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인들의 3분의 1이 대마초를 사용한 경험이 있고 30만 명 정도는 매일 대마초를 사용하고 있다고 호주 전국 마약 대책 협의회가 밝혔다.
6일 호주 언론들에 따르면 마약대책 협의회는 대마초에 대한 잘못된 정보와 비교적 약한 마약이라는 인식을 바로 잡기 위한 대마초 사용자 교육용 책자를 발간했다면서 그같이 밝혔다.
이 협의회의 지노 붐바카 회장은 이 책자에는 최근 실시된 700여 건 이상의 연구에서 나타난 대마초 관련 정보가 실려 있다면서 대마초의 폐해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도록 교육시키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붐바카 회장은 전반적인 대마초 사용은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14세 이상 550만 명 정도가 한 차례 이상 사용한 경험이 있고 최근 1년 안에 사용한 적이 있는 사람도 180만 명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심각한 문제는 29만 5천200여 명이 대마초를 매일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밝히고 이 가운데 10%선인 3만 여명은 대마초에 의존하는 생활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대마초를 상용하는 사람들의 경우 정신건강 등을 해칠 우려가 많기 때문에 대마초의 해독에 대해 올바른 이해를 가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마초 사용자는 사회 경제적 측면에서 모든 그룹이 전부 망라돼 있다면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그룹은 20대들이라고 덧붙였다.
(오클랜드<뉴질랜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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