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미 양국 대사가 미국내 주요 도시를 순회하면서 양국의 현안들을 설명하는 이른바 코리아 캐러번 행사가 3년 만에 재개됐습니다.
어제(5일) 첫 방문지인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간담회를 오동헌 특파원이 다녀왔습니다.
<기자>
버시바우 대사는 최근 한·일간에 빚어진 독도 영유권 분쟁과 관련해, 미국은 개입하지 않는다는 게 공식 입장이라고 말했습니다.
[버시바우/주한 미국 대사 : (독도) 분쟁 배경에 대해 많은 연구를 했고, 미국은 분쟁의 법적 측면에 관해서는 어떤 입장도 취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한국인의 미국 비자 면제 문제는 긍정적으로 협의가 진행중이어서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미 FTA는 일부에서 반대를 하고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양국 모두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태식 주미 대사는 최근 미국이 탈북자들에 큰 관심을 보이는데 대해, 우리 정부가 왈가왈부할 사항은 아니지만 탈북자 문제는 북한 문제를 풀어가는 큰 틀에서 다뤄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태식/주미 대사 : 남북한 관계가 점진적으로 잘 해결이 되고, 북한 사회가 점차 변화될 때에 탈북자 문제도 해결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미 양국 대사의 순회 간담회는 LA를 시작으로 미국내 7개 도시에서 모두 8일 동안 진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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