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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사망원인 1위, 안전사고"

학부모 42.8%, 자녀와 함께 무단횡단

<앵커>

어린이 안전사고가 5월에 더 많이 일어나고 있는데 관련 통계자료가 나왔네요. 어린이 사망 원인 가운데 1위가 안전사고로 나타났어요?

<기자>

네, 정말 어린이들에게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게 어른들이 많은 관심을 써 줘야 한다는 걸 일깨워준 자료라는 생각이 듭니다.

한국생활안전연합이 재작년 한 해 동안 사망한 14살 이하 어린이 1천9백여 명에 대해 조사했습니다.

그랬더니 절반에 가까운 47%가 안전사고로, 15%는 각종 암 때문에 숨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같은 연령대 일본 어린이의 경우를 살펴보니까 안전사고 사망률이 33.5%로, 우리보다 1.4배 낮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또다른 설문조사 결과도 발표돼서 눈길을 끄는데요.

초등학생 학부모들이 평소 자녀의 교통사고를 우려를 하면서도 실제로는 함께 무단횡단을 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손해보험협회와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 서울시내 초등학교 1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 1천1백여 명을 상대로 조사했습니다.

그랬더니 무려 42.8%가 자녀와 함께 가끔 또는 자주 무단횡단을 한다고 응답했습니다.

엄마나 아빠가 무단횡단을 하면 어린이들은 무심코 따라하게 됩니다.

당연히 교통사고 위험도 커질 수밖에 없으니까, 어른들이 먼저 솔선수범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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