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3일) 아침 출근 시간에 올림픽대로에서 트럭에 실려있던 철골 구조물이 떨어졌습니다. 올림픽 대로가 세 시간 넘게 극심한 교통 혼잡을 빚었습니다.
보도에 김현우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아침 출근길 올림픽대로 공항방면 노량대교 부근입니다.
평소에도 막히는 구간이 오늘따라 극심한 정체에 시달렸습니다.
원인은 도로위에 떨어진 23톤 짜리 H 빔.
오늘 아침 7시쯤 33살 유 모 씨가 몰던 트레일러의 왼쪽 앞바퀴가 펑크가 나면서 차체가 기울면서 싣고 있던 H빔이 도로로 떨어졌습니다.
[이기철/서울 동작경찰서 교통과 경장 : 트레일러가 H빔을 싣고 가다 타이어가 펑크나는 바람에 23톤 H빔이 떨어지면서 1차로 2차로가 통제됐다.]
뒤따라 오던 차량들이 멈춰서 추돌 사고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사고 처리가 오전 10시가 다 돼서야 이뤄져 올림픽 대로가 세 시간 동안 극심한 정체에 시달렸습니다.
특히 5개 차로 중 2개 차로가 통제된 공항 방향으로 가던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김복규/경기도 성남시 : 꽉 막혔죠. 거의 섰다 갔다 하는데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렸어요.]
경찰은 화물을 실은 트레일러의 타이어가 과열돼 펑크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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