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가가 연일 강세를 보이면서 미국 알래스카주 석유개발 문제를 놓고 미국 정부와 석유업계, 그리고 환경단체들이 논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알래스카 북동쪽 북극권인 야생보호구역에는 103억 배럴 정도 원유가 매장돼있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미 에너지부는 그 확률을 50% 정도로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부시 행정부는 현재 알래스카에 매장돼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원유를 개발해 60%에 달하는 석유 대외의존도를 줄여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환경보호단체들은 알래스카에는 북극곰과 순록 등 야생동물들의 서식지를 파괴해도 좋을 만큼 충분한 석유가 매장돼 있지 않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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