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아 로버츠를 사랑스럽고 로맨틱한 분위기로 표현해 준 물방울 드레스.
70년대 복고풍을 보여줌과 동시에 세련된 극중 금자씨의 강한 성격을 표현해주는 의상 역시 물방울무늬 원피스였습니다.
시대적 유행에 상관없이 꾸준히 사용되어 온 고전적인 아이템이었던 물방울 무늬가 올 봄 낭만적이고 우아한 스타일의 강세에 따라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백화점의 한 여성복 매장 스타일리시한 룩을 연출하고 싶은 여성들의 손길이 머무는 곳은 바로 물방울무늬인데요.
[이은미/서초동 : 여름에 편하게 입을 옷 찾는데, 물방울 무늬가 입기도 편할 것 같고 색감도 괜찮은 것 같다.]
이러한 경향은 올 여름 시즌에 더욱 많이 반영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최미숙/여성복 매장 직원 : 올 여름은 복고 영향으로 쉬폰 원피스나 블라우스에 물방울 무늬가 많이 사용되고 있다.]
특히, 허리선을 높이고 쉬폰 소재를 이용해서 로맨틱한 분위기를 한층 더해주고 있습니다.
시원하고 대담한 무늬로 때로는 캐주얼하게 때로는 섹시하게 변화도 가능합니다.
[귀엽고 발랄한 느낌을 좋아하시는 분은 작은 물방울 무늬, 느낌이 강한 스타일리시한 분께는 큰 물방울무늬를 권해드리고 싶다.]
물방울 무늬가 인기를 끌면서 패션소품에 변형돼 사용되기도 합니다.
두가지 색깔로 튀지 않으면서도 귀여운 느낌을 주는 캐주얼 가방이나 양말도 젊은 층에 인기입니다.
화이트 셔츠나 블라우스와 맞춰 입으면 멋스런 물방울 스카프도 패션 포인트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전보경/노원구 : 친구들도 물방울 무늬 하나쯤은 갖고있고 유행은 타지만 이미지가 귀엽기 때문에 많이 좋아한다.]
화려한 신발에 크고 작은 물방울 무늬를 넣어 깜찍하면서 경쾌한 느낌을 주는 구두도 선보여 패션 아이템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이면서도 유행을 따르지 않는 물방울 무늬.
올 봄과 여름 경쾌한 신호의 물방울 무늬가 패션의 전면에 부각되면서 앞으로 다양한 아이템으로 활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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