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올해는 애국가를 작곡했던 안익태 선생이 태어난 지 10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이를 기념하는 음악회가 런던에서 열렸는데 명창 김영임씨와 대중가수 이수영씨도 참여해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홍지영 특파원입니다.
<기자>
우리 애국가의 모태가 된 한국환상곡이 입니다.
이곡은 단군의 개국부터 6.25까지 우리 민족의 역사를 서정적으로 그리고 있습니다.
런던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오늘 공연은 애국가를 작곡한 안익태 선생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음악회입니다.
1천7백 객석을 가득 메운 관중들은 로열필이 연주하는 한국의 선율에 찬사를 보냈습니다.
[관객 : 피아니스트와 다양한 가수들이 조화를 이룬 추천할 만한 음악회였습니다.]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창단 직후인 지난 1947년, 안익태 선생의 지휘로 런던에서는 처음으로 한국환상곡을 연주했습니다.
따라서 로열필로서도 창단 60년을 맞아 런던에서 다시 한국환상곡을 연주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릅니다.
[베이트 먼/로열 필 오케스트라 지휘자 : 동양의 아름다운 멜로디와 서양 음악이 조화를 이룬 웅장하고 아름다운 거작이 분명합니다.]
이어지는 2부 순서에서는 명창 김영임씨와 대중가수 이수영씨가 민요와 대중가요들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또 국내 일부에서 친일 논란이 일고 있는 안익태 선생을 한발짝 떨어진 위치에서 다시 조명할 수 있었다는 평가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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