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가족처럼 유쾌하게 촬영 중인 영화 '가족의 탄생'입니다.
[좋아, 그렇게 갈게. 태규 씨도 더 가~]
문학소녀 같은 누나 문소리.
사고뭉치 동생 엄태웅 씨와 스무 살 연상의 고두심 씨는 놀랍게도 연인 사이라고 하는데요.
[고두심/영화배우 : (상대역이) 비슷한 나이라도 좋았겠지만 연하라 훨씬 좋더군요. 하늘을 날 것 같은 기분입니다.]
시어머니 뻘의 올케와 가족이 된다는 설정만으로도 호기심을 갖게 합니다.
또 하나의 엽기가족 이야기, 드라마 '불량가족'입니다.
가족 잃은 소녀 '백나림', 그녀를 위해 생소한 '가족대행' 서비스가 시작됐죠.
위장가족 내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코믹하게 그리고 있는데요.
이별 또는 이혼으로 저마다 상처받은 주인공들!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았지만, 사랑으로 난관을 헤쳐 가며 웃음과 잔잔한 감동을 전해 주고 있습니다.
[유인식/드라마 '불량가족' 연출 : 종전의 가족상에서 벗어난 가족의 새로운 도덕들이 공감을 일으켜 인기를 얻게 되지 않았나 싶다.]
3대가 함께 사는 대가족, 사실은 이제 찾아보기 힘들게 됐죠?
하지만 온가족이 함께 보는 드라마 또는 영화를 만들려다 보면 이런 특이한 설정이 불가피하다고 하는데요.
영화 '조용한 가족'에서 시작된 '엽기가족' 이야기!
이제는 드라마와 영화에서 심심치 않게 등장하곤 합니다.
'불륜'과 '출생의 비밀'에 이어 '엽기'가 새로운 코드로 한동안 위세를 떨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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