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택지지구에서 공급된 아파트의 분양가격 가운데 택지비 비중은 29%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토지공사 국토도시연구원은 '택지개발지구 아파트 분양가와 택지비 분석'이라는 연구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국토도시연구원은 화성동탄, 판교 등 2000년 이후 공급된 전국 17개 택지개발사업지구를 분석한 결과 수도권 평균 택지비는 평당 229만원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수도권 8개지구의 평균 분양가는 777만원으로 분양가에서 택지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판교가 56%인 것을 제외하면 20~30%대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집값이 급등한 용인·화성 지역의 경우 택지비는 최근 5년동안 평당 20만원 올랐지만 분양가는 2백만원 가량 상승해 분양가 산정에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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