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연휴를 맞아 나들이하시는 분 많으실 텐데요. 날씨 심술이 이만 저만이 아닙니다. 오늘(30일) 오후 늦게부터는 중부 지방을 시작으로 내일은 전국적으로 황사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안영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어제 중국 내몽골 지역에서 발생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빠르게 한반도에 다가서고 있습니다.
황사의 중심은 주로 북한지방을 지나겠지만 오늘 오후 늦게부터는 중부지방에 약한 황사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내일은 전국에 걸쳐 황사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이번 황사의 예상 미세먼지 농도는 입방미터 당 백에서 3백 마이크로 그램.
지난 8일 내습한 황사보다는 훨씬 약하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황사주의보가 내려질 가능성도 있다고 기상청은 밝혔습니다.
황사가 발생하면 노약자나 어린이, 호흡기 질환이나 눈병이 있는 사람은 가능한 한 외출을 삼가는 게 좋습니다.
이번 황사는 모레부터나 점차 물러갈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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