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는 29일 대전과 충남 공주, 충북 증평을 잇따라 찾아 지방선거를 앞두고 핵심공략지 충청권 민심잡기에 나섰다.
박 대표는 이날 일주일째 계속되고 있는 각 지역 필승결의대회 참석차 충청권을 방문, 지역 숙원사업인 행정도시건설의 차질없는 지원 등을 약속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박 대표는 행사에서 "국민들이 지역화합과 발전이라는 거대한 용광로에 스스로를 던져 완전히 하나가 됐다"면서 "충청을 위해 우리가 더 열심히 일하겠다"며 돌아선 충청 민심을 달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자민련과 우리가 하나가 됐다. 충청을 대변하기 위해 열심히 뛰겠다"며 당과 이 지역간의 인연도 강조했다.
그는 또 "한나라당은 행정도시 건설을 차질없이 뒷받침할 것"이라며 "한나라당은 약속을 지키는 정당이다. 여러분과 한 약속은 반드시 지키겠다"며 행정도시건설 지원 의지 역시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3년 동안 이 정권이 과연 무엇을 했느냐"면서 "이 정권을 심판하지 않으면 우리에게 미래는 없으며, 이번 선거는 정권교체의 시작"이라며 \'정권심판론\'도 거듭 주장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오 원내대표를 비롯해 자민련 대표 출신인 김학원 최고위원, 허태열 사무총장, 유정복 대표비서실장 등 당직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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