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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에도 '여진' 있다

<8뉴스>

올 봄은 유난히 황사가 잦은데 황사에 대해서 우리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 게 있습니다.

뿌연 먼지가 보일 때만 황사가 왔구나 생각하실 분들 많을텐데, 황사도 지진처럼 여진이 있는데다 전조 현상까지 있다고 합니다.

황사테러라고까지 불렸던 지난 8일 황사를 보면, 하루 전인 7일의 대기 미세먼지 농도가 73마이크로그램으로 이미 평균치를 넘어 섰습니다.

황사가 닥친 8일의 미세먼지 농도는 최고로 치달았고, 또 황사주의보가 해제된 다음날에도 미세먼지 농도는 평상시의 2배가 넘었습니다.

먼지 농도는 그 다음날인 10일 새벽이 되어서야 정상치를 회복했습니다.

따라서 황사가 온다고 예보하면 앞뒤 하루 이틀 정도는 마스크를 착용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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