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국제법과 역사학 분야 학자들을 27일 밤 청와대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 하며, 최근 독도 문제와 배타적 경제수역 경계 획정 문제에 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참석자들은 일본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선 면밀하고 철저한 검토와 대비가 필요하며, 학계 전문가와 정부가 긴밀하게 협력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정태호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27일 만찬에는 박춘호 국제해양법 재판소 재판관과 김대순 대한 국제법학회장 등 관련 분야 학자 6명이 참석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또 28일 아침 이승재 해양경찰청장에게 전화를 걸어 "이번에 고생 많았다"고 격려하고 "청와대로 해양 경찰을 초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승재 청장은 "해경 함장들이 사기가 충천해서 이번에 잘 지켜냈다"고 말하고, "앞으로 열심히 훈련해서 독도와 배타적 경제수역을 철저히 지키겠다"고 답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28일 오전 군 장성들의 진급 신고를 받은 자리에서도 해군의 노고를 치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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