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수이볜 대만 총통의 부인 우수전 여사가 백화점 상품권 수뢰 의혹에 이어 신탁펀드에 투자한 일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습니다.
대만 감찰원은 최근 공직자 재산공개에서 우 여사가 지난 2004년 6월 819만 대만달러, 약 2억 4천만원의 투자자산을 공개한 이후 추가로 4천만 대만달러(12억 원)를 부동산펀드에 투자했다고 밝혔습니다.
우 여사가 보유한 총 13개 주식 및 펀드의 액면가는 4천822만 대만달러이지만 현재 시세는 7천291만 대만달러에 이릅니다.
천 총통은 지난 2003년말 총통 선거 당시 재선에 성공하면 일가의 자산을 모두 백지신탁에 맡기고 재산증식을 위한 추가 투자는 하지 않겠다고 공언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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