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부영 위원장은 "지난 24일 충남도민 1천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와 면접조사 등을 통해 이 부총장을 충남지사 후보로 확정했다"며 "이 부총장은 조만간 있을 국민중심당 중앙당 상무회의에서 충남지사 후보로 최종 확정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열린우리당 오영교 전 행정자치부 장관과 한나라당 이완구 전 의원, 민주노동당 이용길 전 민노당 충남도당 위원장 등 5.31 지방선거에 출마할 여야 4당의 충남지사 후보가 모두 확정됐다.
대전고와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이 부총장은 1978년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해 충남도 기획담당관과 금산군수, 내무부 법무담당관, 충남도 정책기획정보실장, 충남도 행정부지사 등을 지냈으며, 2004년 총선 때 아산선거구에서 자민련 후보로 출마했으나 쓴 잔을 마셨다.
한편 국민중심당 충남지사 후보 선정 경쟁에서 패배한 이신범 전 의원은 이날 성명을 내고 "국민중심당 충남도당이 밀실 여론조사 자료를 근거로 충남지사 후보를 결정한 것은 원천무효"라며 "심대평 공동대표는 불법공천에 대한 책임을 지고 대표직에서 물러나라"고 촉구했다.
(천안=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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