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와 도쿄 증권거래소는 아시아 기업이 발행한 엔화표시 예탁증권의 일본 시장 상장을 내년부터 허용할 방침이라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27일자로 보도했습니다.
이 제도가 도입되면 일본 개인투자자 등이 아시아 각국 기업에 엔화로 투자할 수 있게 되며, 도쿄 증시에 현물주 상장이 사실상 금지돼있는 한국 등 외국 기업도 도쿄 증시에서 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 됩니다.
이는 외국 기업의 잇따른 철수에 따른 도쿄 증시의 위상저하를 막고 해외 기업의 간이상장을 통해 경제활성화를 도모하려는 조치라고 이 신문은 분석했습니다.
이 제도는 아시아의 상장기업이 발행한 주식을 담보로 일본 국내의 신탁은행 등이 현물주식 가격에 상응하는 예탁증권을 일본에서 발행해 상장하는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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