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오세훈 전 의원이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로 확정되면서 서울시장 선거전이 본격적으로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특히 오 후보와 열린 우리당 강금실 예비후보가 오풍이냐 강풍이냐, 사활을 건 승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정하석 기자입니다.
<기자>
열린우리당 강금실 예비후보는 선거가 이제 본선에 진입했다고 선언했습니다.
이제까지의 여론조사 결과로 섣불리 승부를 예측한다면 속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강금실/열린우리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 내 안의 소질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여러분, 5월에 반드시 역전되고 승리는 나의 것,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강 후보는 앞으로 4년간 교육예산 2조원을 확충하고 각 구마다 거점 명문고 하나씩을 선정해 지원하겠다는 내용의 교육공약도 발표했습니다.
강 후보와 경선 대결을 앞둔 이계안 의원은 "바람을 바람으로 꺾을 순 없다"며 한나라당 후보 확정으로 열린우리당 경선구도에도 변화가 일기를 기대했습니다.
한나라당 후보로 확정된 오세훈 전 의원은 선대위원장에 박계동 의원, 선대본부장에 원희룡 의원을 내정하는 등 경선 돌풍을 본선으로 이어가기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습니다.
오 후보는 네거티브 선거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해 상대 후보·상대 당의 약점 캐기, 폭로전 가능성을 미리 차단하고 나섰습니다.
[오세훈/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 : 정말 남다른 선거였다. 여태까지 볼 수 없었던 깨끗하고 공정한 정책경쟁의 장이었다. 이런 평가를 받고 싶습니다.]
민주당 박주선 후보는 임대아파트 10만호를 건설하겠다는 공약을 내놓으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민주노동당 김종철 후보는 서울 흑석동 재개발 지역을 돌며 바닥 민심 흡수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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