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24일 평양에서 끝난 남북장관급회담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방북만 합의한 채 납북자와 국군포로 송환 문제 등에 대해선 아무런 성과 없이 끝났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방호 정책위의장은 "김 전 대통령의 방북만 합의하고 성과 없이 끝났는데도, 비료 20만톤을 주기로 하는 등 북한에 주기만하고 받는게 없는 장관급회담을 계속해야 하는지 의문이 든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장은 특히 김 전 대통령 방북 합의에 대해 조목조목 비판했습니다.
이 의장은 김 전 대통령이 방북해 연방제 등 어떤 의제를 논의할 지, 방북 댓가로 밀거래는 없었는 지 국민에게 소상히 밝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북핵과 위폐, 인권 문제를 놓고 북미간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방북하는게 한미관계를 고려할때 적합한 지 걱정된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김 전 대통령의 방북을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말아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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