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시사평론가 진중권 씨가 어젯(24일)밤 황우석 박사 지지자들에게 2시간 반 동안 감금됐다가 풀려났습니다.
밤사이 들어온 사건사고를 최선호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어젯밤 경남 창원대에서 열린 시사평론가이자 중앙대 겸임교수인 진중권 씨의 강연회는, 시작부터 어수선했습니다.
황우석 박사 지지자 30여 명이, 황 박사에게 비판적이었던 진 교수의 칼럼 내용을 문제 삼아 해명을 요구하고 나선 것입니다.
강연 도중에도 소란은 계속됐고, 결국 강연이 끝난 어젯밤 9시부터 진 교수는 사실상 감금됐습니다.
[목격자 : 흥분하신 분들이 몸으로 부딪쳐서 눌리거나 말로써 협박하는 거죠.]
진 교수는 경찰의 보호를 받으며 두 시간 반 만인 밤 11시 반쯤 건물 밖으로 빠져 나오면서, 소동은 마무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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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전 10시쯤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 한 빌라에서 77살 전모 씨가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전씨의 딸 41살 강모 씨가 가족들에게 자신이 어머니를 죽였다고 전화한 것을 토대로 강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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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행정관을 사칭해 거액의 돈을 가로챈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전직 청와대 행정관 등을 사칭해 비자금 조성을 위해 투자하라며 31살 이모 씨에게 6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42살 김모 씨 등 10명이 붙잡아 그 중 4명을 구속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 등은 청와대 홍보관에서 배지와 넥타이핀을 구입해 청와대 행정관을 사칭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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