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들으신대로 한국인 여행객 부상자가 지금까지 한 명 있는 것으로 확인이 됐습니다만 문제는 이 지역에서 한국인 여행객들이 많이 휴가를 즐기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추가 희생자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표언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집트 폭탄 테러 현장에서 부상당한 한국인 여행객은 54살 박흥숙 씨로 전해졌습니다.
이집트주재 한국 대사관측은 현지 코트라 직원의 가족인 박씨가 다합으로 여행을 갔다가 폭발 현장 근처에서 부상을 입어 치료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부상 정도는 다행히 심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승호/이집트주재 한국 대사 : 1명이 부상 입어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부상상태는 몇 바늘 꿰매야 하는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다합으로 휴가를 떠난 한국인은 40명 정도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대사관측은 그러나 이집트 교민 뿐만 아니라 배낭여행객, 그리고 연휴를 맞아 다른 지역에서 여행온 한국인들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최승호/이집트주재 한국 대사 : 영국에서 관광왔다고 말하는 사람을 만난 적이 있다고 들었어요. 그런 경우는 신원 확인을 못 합니다.]
따라서 대사관측은 이집트 당국과 모든 교민 조직의 비상연락망을 가동해 한국인 추가 피해자가 있는 지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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