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이번 지방선거 최대의 관심지역인 서울시장 후보를 뽑기 위한 한나라당의 경선이 내일(25일) 열립니다. 홍준표, 오세훈, 맹형규 예비후보가 서로 자신이 최적임자임을 내세우며 막판 득표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신승이 기자입니다.
<기자>
예비후보 3명은 마지막까지 당원들의 표심 잡기에 전력했습니다.
[맹형규/한나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 서울 하늘에 바람이 며칠씩 계속 불 수 없습니다. 충분히 조종기간을 거쳤다고 보고 현명한 시민 여러분, 그리고 당원 여러분이 판단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오세훈/한나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 중간지대에 있는 비 열린우리당, 비 한나라당 성향의, 중도 성향의 유권자들을 누가 많이, 저의 지지로 끌어올 수 있는가...]
[홍준표/한나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 열혈 지지자가 많은 후보가 이길 것입니다. 세 후보 중에서는 마니아 층이 제가 제일 많습니다.]
한나라당 경선 선거인단은 대의원 20%와 당원 30%, 국민참여 선거인단 30%로 구성돼 있고, 나머지 20%는 여론조사 결과를 반영하도록 돼 있습니다.
여론조사 상으로는 오세훈 후보가 앞서 있지만, 당원과 대의원 득표에서는 맹형규, 홍준표 후보가 우세할 것으로 보여 결과는 예측이 어렵습니다.
특히 다른 지역 경선에서도 국민참여 선거인단의 참여가 저조했고, 제주와 충남에서는 여론조사에서 뒤진 후보가 대의원 표로 승리한 사례가 있어서 결국 투표율이 승패를 가를 것으로 보입니다.
당 안팎에선 전체 투표율 40%, 국민 참여선거인단 투표율 10%가 넘으면 오세훈 후보가 유리하고 그렇지 않으면 오 후보가 불리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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