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경찰서는 대학교를 돌며 노트북과 책 등을 훔친 혐의로 34살 김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김씨는 지난달 23일 오후 4시 반쯤 고려대에서 김 모 교수 연구실에 있던 노트북 1대를 훔치는 등 2003년 10월부터 최근까지 모두 20여 차례에 걸쳐 연세대와 경희대 등을 돌며 노트북과 책 등 600여만 원 어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2001년 10월 서울의 한 사립대를 자퇴한 김씨는 22일 아침 6시쯤 고대 학생회관에서 나오다 폐쇄회로TV에 찍힌 과거 범행 장면을 보고 현장에 잠복해 있던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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