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에 주둔하고 있는 미 해병대를 괌으로 이전하는 데 필요한 비용에 대해 이견을 보여온 미국과 일본이 합의에 도달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도널드 럼즈펠드 미 국방장관과 누카가와 후쿠시로 일본 방위청 장관은 워싱턴에서 회담을 갖고 일본이 오키나와 해병대의 괌 이전비용의 59%인 60억 9천만 달러를 부담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이 비용을 재정지출을 통해 마련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은 당초 이전비용으로 해병대 시설 76억 달러 등 100억 달러가 든다며 75%를 일본에 부담하라고 요구했고, 일본은 30%만 부담하겠다고 맞서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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