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측은 제18차 남북장관급회담에서 우리측에 쌀 50만톤과 비료 30만톤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우리측 대표단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북측은 우리측이 요청한 김대중 전 대통령의 방북문제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답을 주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우리측 수석대표인 이종석 통일부 장관은 공동보도문 채택을 위한 북측과의 협상 전망과 관련해 "좀 더 기다려 봐야겠다"면서 "북측이 상부의 확인을 기다리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당초 24일 오전 10시 종결회의를 하고 오후 3시 평양을 출발할 예정이던 대표단의 일정이 다소 늦춰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현재까지 북측 대표단 이외에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나 림동옥 노동당 중앙위원회 통일전선부장 등 고위층과의 면담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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